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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에 여름축제 연기 속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한 주택에서 열린 ‘미래의 사회복지사, 체험 현장 속으로' 대청소 체험행사에서 사회복지담당직원이 얼굴에 물을 뿌리며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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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폭염에 … 어린이집 차에 방치된 4세 여아 숨져
17일 낮 12시30분쯤 대구시 중구 약전골목 삼계탕집. 초복을 맞아 식당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7도까지 치솟았다. 태국에서 온 시타타인움(28·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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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보다 더운 것 같다"…대구 37도, 서울 34도 전국 폭염특보
초복인 1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식당이 기다리는 손님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12시 30분 대구 중구 약전골목의 삼계탕집. 초복(初伏)을 맞아 몸보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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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폭염에 백화점 스프링클러 작동…"더위를 화재로 인식한 듯"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기획한 대프리카 전시. [사진 현대백화점 대구점] 무더운 날씨 때문에 대구에서 스프링클러가 오인 작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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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건물주 징역 7년…법원 "건물관계자들 피해 확산 공동 책임"
29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부둥켜안고 슬퍼하고 있다. [중앙포토] 29명이 목숨을 잃은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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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양병원 화재…환자 40여명 대피소동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한 병원에서 지난 6일 오후 10시10분쯤 불이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부산의 한 요양병원 입원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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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추정 70대, 소방관 총격살해
한인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이 폭발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롱비치소방국에 따르면 25일 폭발신고 접수가 된 현장에서 토머스 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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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시비가 부른 군산 참사…주점엔 스프링클러 없었다
17일 오후 9시 53분쯤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전북 군산경찰서는 18일 주점에 불을 질러 30여명의 사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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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전북 군산 유흥주점 화재는 방화”
17일 오후 9시 53분쯤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다치자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경찰이 전북 군산의 한 유흥주점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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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도 끄떡없는 ‘달리는 요새’…북미정상 車, 누가 더 잘 막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 차량 캐딜락 원(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 차량 풀만가드(오른쪽) [연합뉴스]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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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법규 없다"… 비상구 폐쇄한 병원명단 공개 못하는 정부
지난 3월 6일 오후 2시50분 경기도 안양시 뉴코아아울렛 평촌점에 소방서 관계자가 들어섰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불시점검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 자리엔 이낙연 국무총리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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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문 없어 열·연기 차단못해"… 제천 화재참사 2차 조사결과 발표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해 12월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참사 당시 1층 주계단에 방화문이 없어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열과 연기를 차단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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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 소방특별조사 확대"… 정부, 화재안전특별대책 발표
제천 복합상가건물,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과 같은 대형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특별조사가 불시에 이뤄진다. 소방점검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다. 지난해 12월 21일 대형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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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사우나서 화재…6명 부상, 49명 대피
12일 오전 0시 35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토탈사우나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주에 있는 사우나에서 불이나 6명이 다치고, 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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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 점검 동행해보니…안전불감증 여전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건물. '119 소방안전패트롤'이라고 적힌 검은 조끼를 입은 소방관들이 11층 비상계단 문(방화문)을 열자 잡동사니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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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부끄럽지만 나도 무관심했다
송우영 사회2부 기자 ‘사고’는 예기치 못 한 순간, 예상 못 한 곳에서 생긴다. 지난 3일 아침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화재도 그랬다. 이른 아침, 대형 병원의 푸드 코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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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 중앙일보 정치권, 참사 막을 입법 대신 네 탓 정쟁에만 골몰하는가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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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안전 불감증 대한민국 … 반칙 엄두 안 나게 처벌해야
최근 발생한 제천 찜질방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는 우리가 기억하는 30년 전 재난들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 성수대교 붕괴가 1994년이었고, 삼풍백화점 붕괴가 그 이듬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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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경보기 OFF…화재 참사에도 여전한 안전불감증
9일 오전 울산 남구 뉴코아아울렛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017년 12월 21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1월 26일 밀양 화재 등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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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천·밀양 참사 없게…경기도, 다중이용시설 불시 단속
앞으로 경기도에선 정기적으로 이뤄지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 점검이 불시·상시 단속으로 바뀐다. 소방차 출동을 가로막는 불법 주차 단속도 지속해서 단속한다. 경기도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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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 불량 소방시설 묵인 혐의 소방관 2명 검찰 송치
2017년 12월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니스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9명이 숨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해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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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의료진 "화재 당일 출근…불난 구역 제외하고 평소같았다"
[사진 세브란스 의료진 제공] 지난 주말 화재가 발생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본관은 5일 현재 화재 수습 작업이 한창이다. 불과 사흘 전에 큰 불이 난 병원같지 않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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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과 세브란스병원 … 안전 투자가 운명 갈랐다
━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건물 전체에 연기 냄새가 가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3일 오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3층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 얘기다. 8일 전인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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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셔터가 유독가스 길목 자동 차단 … 309명 지켰다
━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지난 3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대피해 있다. 아래 사진은 같은 날 화재를 진압한 뒤 현장을 살펴보고 있는